정상적인 앞니사이의 교합은 윗니가 아랫니를 2mm정도 덮어줘야 합니다.

또한 앞니의 절단면끼리 닿았을 때는 어금니는 닿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이러한 개방교합을 방치 할 경우 일단 앞니가 정상적인 절단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하게 되며,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으로는 앞니가 서로 닿으며 앞쪽에서 막아주며 넘겨야하는데 앞니가 닿지 않으므로 혀로 앞니사이공간을 막아줘야 합니다.

이러한 혀의 작용으로 앞니가 앞으로 돌출되며 개방교합은 더 심해지고 그럴수록 더 혀의 힘이 강해져서 또다시 개방교합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치아끼리 닿는 치찰음을 발음할 수 없으므로 발음도 새는 문제가 생기게 되고 입이 잘 안 다물어져서 구호흡을 하는 경우 빈번하게 상기도 감염이 생겨 편도가 자주 붓게 됩니다.

성장기의 경우 이러한 작용으로 턱이 하후방으로 변위되어 안모의 변화도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개방교합의 치료는 그 원인과 시기, 그리고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개방교합이 코가 잘 막히고 편도가 자주 붓는 이비인후과적 원인이라면 일단 그러한 증상이 개선된 후에 치료를 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손가락 빨기 같은 습관에 의해서도 개방교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개방교합의 치료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성장이 멈춘 후라면 개방교합의 정도에 따라 일반교정으로 치료할 지 아니면 양악수술을 해야 할지 결정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앞니사이의 거리가 4~5mm이상이면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한다.
일반교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발치교정치료를 할지 아니면 비발치로 치아교정치료를 할지 결정해야합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거나 돌출입인 경우는 발치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후 발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발치를 하게 되면 기간은 1년 6개월정도 소요되며, 발치를 하지 않아도 1년정도는 소요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치아교정 후에도 혀를 계속 내미는 습관이 남아있으면 개방교합이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혀습관을 꼭 고쳐줘야 합니다.

비용분답도 가능하면 내원하시면 자세한 상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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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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