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상담
[치아교정] 초등학생 치아교정에 대한 문의
- 작성일
- 2012-05-06 오후 9:52:00
- 조회수
- 171
안녕하세요... 초1, 초3 두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둘다 반대교합입니다. 아랫니가 윗니를 덮고 있는 상황인데요.. 먼저 초3 큰아이의 경우... 아랫니, 윗니를 마주치게 해보라면 턱뼈가 아파서 못하겠다고 합니다 평소 입주변에 음식물을 잘 묻히고 먹고,먹지 않을때도 입을 계속 오물거리는것처럼 움직이는데 이것도 치아의 영향인지 궁금하구요.. 현재 아랫니 4개 갈고 새로난 상태고, 윗니 4개빠지고 2개만 난 상태인데 교정이 꼭 필요한지.. 작은아니 초1의 경우, 평소아랫니가 윗니를 덮고 있기는 하나,, 아랫니 윗니 마주쳐보라면 아프지 않으면서 잘 마주치고 있어요..그런데 제가 보기에 딱딱한 음식은 잘 못씹는것 같아보이고 앞니로 잘라먹지를 못해서 걱정이에요.. 둘다 교정이 불가피할것 같은데요.. 시기는 언제가 좋은지... 주변어르신들은 아이때 반대교합이라도 자라면서 괜찮아 진다고하기도 하시고... 어떤분들은 어릴때 해봐야 고등학생때 되면 다시 해야된다고.. 성장이 끝나지 않은 시기에 하면 다시 원상복귀되기때문데 2번고생한다고 하시기도하구요... 어떤분들은 어릴때 하는게 빨리 교정되서 좋다고 하기도 하는데.. 어떤말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교정시기.... 비용... 기간.. 내원횟수 알려주세요
| 청담뷰치과 답변 |
|---|
|
온라인 상담은 문진만으로 이루어지므로 반드시 치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님 청담뷰치과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등학생 따님을 두신 어머님께서 치아교정에 대해 문의를 해주셨네요. 반대교합 증상은 유치열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영구치열기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교합(주걱턱)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것과 환경적인원인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유전, 외상, 자세, 악습관, 유구치의 조기상실, 영구절치 맹출 이상 등이 이에 속합니다. 특히 선천적 원인중 가족성은 치료와 예후결정에 매우 중요하므로 폭넓은 문진, 관찰, 자료채득이 필수적입니다. 반대교합의 치료시기는 그 증상이 나타나는 유치열기 나이에서부터 치료시기를 놓친 장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봅니다. 치료방법은 내원시기와 치아발육정도, 골격성 원인여부, 협조도 등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데 성장기라면 악골의 성장속도와 방향을 수정해 줄 수 있는 장치를 선택하고 성장이 완료되었다면 부조화 정도에 따라 치열구조 개선에만 국한시킬 것인가아니면 골격 구조를 정상적으로 함께 개선시켜야 하는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시기별로 치료목표를 살펴보면 유치열기에는 턱의 이동을 주로한 골격형 개선 치료가 시작됩니다. 치료장치에는 이모장치(턱모자), 액티베이터(Activator)와 같은 턱의 성장을 도와주는 기능형 장치 그리고 고정식 교정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받는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보면 치료기간이 길어지므로 도중에 포기하거나 방치하므로써 유전형태적 패턴의 발현을 허용하고 환경요인에 의한 악화를 허용하므로써 치아와 치조골 이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외과적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반대교합 치료의 안정성면에서 본다면 위턱뼈 성장이 아래턱 성장보다 빠르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춘기에 치료가 완료된 반대교합이라 하더라도 아래턱뼈가 성장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관찰이 꼭 필요합니다. |
